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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치과 진료 또는 스케일링 가능할까요?

   

   임신중 치과치료 가능할까요?



    태아에 혹여나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걱정과

    불안함에 치과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임신 중에도 치과 치료 가능합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시기가 있고

    또 하면 안 되는 치료가 있으니

    함께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해요!



    

    임신 초기 구강관리

 

    임신 초기에는 입덧과 호르몬의 영향으로 

    구강 내 세균과 염증이 빠르게 증가하여 

    충치와 잇몸 출혈 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치과치료보다는

    적극적으로 구강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1. 입덧시기에는 이렇게 하세요.

    입덧으로 인해 구토를 한 경우

    바로 양치하기 보다 

    입안을 물로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해 주세요.


    2. 베이킹 소다를 이용해 보세요.

    입덧으로 구토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구토 후 베이킹 소다 한 스푼 정도를

    물에 풀어 입을 헹구면 베이킹 소다의

    알칼리 성분으로 산성을 중화시켜

    치아 부식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칫솔과 치약 선택은요.

    임신중에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손상되고 감염에 취약하기에

    부드러운 칫솔모와

    불소 함유 치약(충치예방)을 사용하여

    꼼꼼히 닦아주세요!


    4. 구강청결제를 활용해요.

    양치를 할 수 있다면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으나

    양치가 어려운 경우 구강청결제를 이용하여

    입안을 헹구어 주세요.

    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게 되면 

    유익균까지 없앨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임신중 치과치료 가능 시기


    임신 초기(2~3개월)와 임신 후기(8~10개월)에는

    태아가 민감하기 때문에

    치과치료를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에는

    응급처치가 가능하나 반드시 산부인과와

    치과 주치의 모두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임산부 치과치료는

    태아가 안정기로 들어가는 임신 중기(4~7개월)사이

    받아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4개월에서 6개월에 해당하는 때에는

    임신 초기에 형성된 태아의 기관이 성장하는 시기로 

    비교적 안정적인 때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케일링이나 잇몸치료, 충치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철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치료는 

    출산 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치나 임플란트 치료를 제외한

    잇몸, 충치치료, 스케일링 정도가 적당합니다.


    또한 치과에서 사용하는 국소마취는 소량 사용하고 안전하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 후 

    진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신 중 치과 엑스레이 촬영은 가능할까요?

    

    임산부에게는

    엑스레이 촬영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엑스레이 촬영을 해야 할 때도 있는데요.

    치과 엑스레이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지만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임산부 치과진료 혜택이 있어요!

    

    건강보험에 가입된 분들이라면

    누구나 치과치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데요.

    임산부의 경우 병원급 20% 의원급 10%로

    본인 부담금 감면 혜택이 있다는 거 아셨나요?


    스케일링의 경우 1년에 1번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면서 

    추가적으로 본인 부담금이 10%로 감면되기 때문에 

    임산부라면 저렴한 비용으로 

    부담 없이 스케일링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임신 중 잇몸질환 방치시 나타날 수 있는 문제

   

    치주염이 있는 경우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할 위험이

    8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해요.


    잇몸 염증을 유발하는 입속 세균이

    태아가 있는 태반에 작용에 조산 및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임신을 하면 잇몸염증을 유발하는 입속세균이 

    빠르게 증가해 치주 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게다가 입덧으로 구토를 하면 위산이 입까지 역류해 

    치아가 녹아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산 성분이 남아있지 않도록 

    물로 헹군 후 양치질을 함으로써 치주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중 올바른 구강관리


    임신 중 구강 내 자주 발생하는 병은 

    충치, 치주병, 구내염 등이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와 입덧,

    긴 수면시간으로 인해 치태와 치석이 더 잘 생기게 되어 

    염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특히 구내염은 비타민 부족으로 인하여 생기기 쉽습니다. 

    이렇게 약해지는 구강에는 보다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데요!


    1.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치에 강한 치아를 위해서는 불소나 칼슘이 좋습니다. 

    태아와 함께하는 동안에는 일반인의

    약 2배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해요.

    채소와 우유를 잘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개인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2. 양치질에 더욱 신경써주세요!

    입덧이 심하여 음식물을 잘 섭취하지 못하여 

    음료수를 많이 마시거나 먹덧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가 더욱 많아지면

    더욱 꼼꼼한 양치질을 통해

    구강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로 닿지 않는 곳은 치실과 치간칫솔을

    이용하면 더 깨끗하게 케어할 수 있습니다.


    3. 임산부는 침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꾸준하게 마셔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안이 마를 경우 박테리아의 대사가 활발해져 

    잇몸 염증이나 치주 질환이 더 쉽게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안에 소중한 생명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엄마 자신을 먼저 건강히 지키는 것,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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