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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물 마시는 시기와 올바른 수분섭취법에 대해 알아봐요!

  아기 물은 언제부터 마실까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인

    '물'

    신생아도 수분 섭취가 필요할까요?

    아기에게 언제부터 물을 먹여야 할까요?


    아기 물 마시는 시기와

    올바른 수분 섭취법을 함께 알아보아요.



    신생아도 수분 섭취가 필요한가요?


    아닙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물 섭취를 피해줘야 합니다.

    모유나 분유 수유를 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수분 섭취가 되기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언제부터 물을 마셔야하나요?



    생후 6개월 전후로 이유식 시작과 함께

    물로 수분섭취를 도와줘야 합니다.

    이유식 시작하며 물 섭취를 시작하는 이유는

    그 형식을 접하게 되면서 

    변비가 올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적절한 수분 공급이 이루어져야 

    원활히 배변활동을 할 수 있기에 

    적절한 시기에 수분 공급은 필수입니다.


    생후 6개월 미만 아기는

    신장 기능이 아직 제대로 발달되지 않아

    물 섭취 시 체내 염분 농도가 저하되며

    소변으로 염분이 빠져나가게 되어

    건강발달상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체구는 작지만

    체내 수분이 85%에 달하기 때문에

    성인보다 필요한 수분량이 더 많습니다.


    체온조절이 미숙한 아기들은

    체온 발산과 유지가 비례하지 않아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의 위험이 증가하며

    수분이 조금만 부족해도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에

    물 섭취를 신경 써야 합니다.



    아기에게 올바르게 물 섭취하는 법



    돌 이전까지는

    구입한 생수든 정수기 물이든 

    끓여서 미지근하게 식힌 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맹물을 잘 마시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체질에 맞는 차를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물 대신 음료를 잘 마신다고 해서

    너무 자주 마시면 충치가 생길 수 있어요.


    멸치나 사골 우린 물 등은

    알레르기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이나 유아식을 먹는 중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물배가 불러 

    고형 음식물을 잘 먹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아기에게 필요한 하루 수분량은? 



    이제 막 이유식을 시작한 아기는

    분유나 모유로 필요한 수분량을

    대부분 채우고 있기에 돌 이전까지는

    하루에 120~240ml 정도인

    반컵에서 한 컵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후 돌이 지나 분유를 끊게 되면

    만 3세까지는 하루 4컵 정도가 권장됩니다.


    여름이나 활동량을 고려해 수분 섭취량 달리해야 하는데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신진대사가 더욱 활발해

    어른들 보다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더욱 틈틈이 수분을 보충해 줘야 합니다.



    아기 물마시기 주의사항



    물을 많이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얘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물은 섭취하면 음식물의 소화나 흡수를 도와주고 

    분해가 된 영양소를 몸 곳곳에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신장병이나 당뇨병의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물을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무조건 많이 마신다고

    좋은 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 물 섭취는 더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합니다!


    물을 한 번에 너무 많이 먹이게 되면

    심장, 신장 등의 장기에 부담을 주고

    정상적인 생리 조절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나트륨 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얼굴이 붓는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조금씩 수시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마다 성장 발달이나 상태 등이 달라

    소변의 양이나 활동량 등에 따라

    수분량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은데요!

    돌 이전 아기들은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땀을 흘릴 수 있기에

    외출 시에는 더욱 신경 써서

    물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인스타그램 traveler_ara_님


    물을 처음 접하는 아기는

    이게 뭐지? 싶어 거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적응하며 받아들일 수 있게

    부모님들의 노력이 필요해요♡


    말랑한 실리콘 빨대컵과 재밌는 놀이로

    우리 아기 물 마시기를

    조금씩 시도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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