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뒤로가기
제목

유아 코로나 재택치료와 응급상황 대처법

   

    우리아이 코로나 양성 판정, 재택치료 어떻게 하죠?


    COVID-19 확진자의 증가에 따라 

    점점 재택치료가 늘어나는 추세죠.

    유아 재택치료와 응급상황 대처 방법에 대해 살펴보아요.



   아이가 코로나 양성인데, 어떻게 해야 하죠?



    유아 코로나 증상은 간단하게는 다음과 같아요.

    ✔ 열, 기침, 콧물이 있다.

    ✔ 목과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아프다.

    ✔ 소화가 안되고 식욕이 없다.

    ✔ 구토나 설사를 동반한다.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다음 절차를 따라 확진 여부 확인하시고 재택 치료를 하면 되요.


    크게 흐름은 아래와 같아요.

    1. 검사하기

    2. 확진 ·통보

    3. 재택 치료 진료

    4. 격리 해제


    진행과정에서 어떤 것들에 대처하면 좋은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유아 코로나 재택치료 절차! 



    1. 검사하기

    자가키트 또는 동네 병·의원이나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 항원 검사 후 PCR 검사 진행하여

    코로나 감염 양성 여부 확인해요.

    보통 자가키트에서 양성이어야 PCR 검사가 진행되는데

    발열이나 동반 증상이 심할 경우  PCR 검사로 바로 진행할 수 있어요.


    * 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경우 자가키트를 주 1~2회 분량 제공하여 확진 여부를 확인해요.



    2. 확진 · 통보

    보건소나 병원에서 코로나 감염 여부에 대한 검사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고 있어요.

    소아(12세 미만)의 경우 재택 치료 키트인

    체온계, 해열제, 감기약, 자가키트를 지자체에 신청하면 받을 수 있어요.



    3. 재택치료 진료

    평소 다니던 동네 병· 의원(소아과) 등에서

    전화상담 및 약 처방을 요청할 수 있어요.

    야간일 경우 재택치료 의료 상담 센터에 전화상담 및 처방이 가능하고

    응급일 경우 재택치료 추진단이나 ☎119에 상담 가능해요.



    4. 격리해제

    코로나 검사 검체 채취 일로부터 7일차 자정에 격리 해제되는데,

    별도의 격리 해제 통보는 이루어지지 않아요.

    해당 기간 동안은 자택에 머물고 치료에 집중하는 것이 좋겠죠.


    격리 해제된 뒤에는 폐기물이나 사용했던 물건들은

    가급적 소독 후 봉투에 넣어 배출하는 게 좋고 환기를 자주 시키며

    종량제 봉투 등에 담아서 버려야 할 경우 봉투를 소독한 뒤 

    되도록 외부에 버려야 해요.



    보호자가 챙겨야 할 것

    재택치료 시 보호자는 최대한 감염이 되지 않도록하고
    바이러스가 남지 않게 간호해야 하는데요.



    우선 위생의 필수인

    ✔ 마스크, 보호장갑 착용하기

    ✔ 손소독제 사용과 손 씻기 자주 하기

    ✔ 개인 용품(비누, 수건 등)은 분리해서 사용하기

    ✔ 확진자의 세탁물을 단독 세탁하기

    ✔ 같은 공간에서 식사하지 않기 
       (문 앞에 식사 놓기, 식사 후 식기 소독하기) 등 

    보호자가 필수적으로 지켜야 하는 것들을 권고했어요.


    집안에서 완벽 격리는 어렵지만 최대한 자주 환기시키고

    수시로 소독하고 손소독을 생활화하여

    격리 기간 안에 최대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유아 코로나, 재택치료시 기억하세요.

    이미 알고 있더라도 막상 눈앞에 닥치면 머리가 하얗게 되죠.

    정확하게 유아 코로나 확진 시 

    어떻게 재택 치료를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1.열이 나는 경우

    처방받은 약을 복용 후에도 쉽게 열이 내리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땐 유아 해열제를 사용하는데요.

    38도 이상 열이 날 경우 해열제를 사용하고

    6개월 미만 아기의 경우 타이레놀 계통만 사용,

    6개월 이후부터는 

    타이레놀과 부루펜 계통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요.


    만 3개월 이전의 아기의 해열제는 반드시 의사의 상담이 필요하지만,

    코로나의 경우는 사용 가능하다고 해요.

    간혹 해열제로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 경우,

    두 종류의 해열제를 교차 복용해야 할까 고민될때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서

    교차 복용 가능 해열제 확인하고 복용 시간도 확인해서 사용해야 해요.



    2.기침이 심한 경우

    기침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종합 감기약을 사면 되는데요.

    보통 5세 이전의 아이에게는 임의로 사용하지 않고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고 해요.

    코로나의 경우 기침을 하면서 나쁜 것들을 내보내기 때문에

    오히려 기침을 억제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코로나 증상 중에 기침이 심한 경우는 반드시 의사 상담이 필요해요.



    3.콧물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데 이비인후과 질환의 경우

    반드시 의사 진료가 필요해요.

    꼭 비대면 진료를 진행해서 상의하는 게 좋아요.



   유아 코로나, 응급상황일때는 어쩌죠?

    집중 관리군 대상자는

    응급상황 발생 즉지 진료지원 앱 응급 전화나

    재택치료 추진단에 연락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유아 확진자의 경우

    일반 관리군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119상담이나 기존에 다니던 소아과에

    먼저 상담받게 돼요.



    유아 코로나 응급상황 관련 증상

    

    ✔ 호흡이 빨라지며 연령대비 정상 호흡수를 벗어나는 경우



    * 연령별 정상 호흡 수


    ✔ 흉곽 함몰이 관찰되는 경우

    ✔ 호흡곤란/코벌렁임과 같은 호흡 관련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 무호흡 또는 청색증이 있는 경우

    ✔ 의식변화, 처짐 또는 경련이 나타나는 경우

    ✔ 뚜렷한 음식 섭취 불량, 수유 곤란, 탈수 증세를 보이는 경우

    ✔ 3개월 미만 소아가 발열 증상을 보이는 경우

    ✔ 정상 산소 포화도(95%) 미만이 반복적으로 측정되거나,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경우


    위의 경우에 해당할 경우 반드시 ☎119 연락하고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임을 밝혀야 해요.



    응급상황 대비, 이렇게 하자!

    코로나 확진 판정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면 재택치료 안내와 함께

    재택치료 추진단 담당자의 연락처를 알 수 있어요.

    재택치료 시작과 함께

    평소 아이의 컨디션과 어떻게 다른지 유심히 살펴보고

    응급상황 시 필요한 연락처 등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아요.



    영·유아/소아 건강 상태 확인하는 방법

    ✔ 체온을 아침, 저녁으로 2번 확인하고 37.5℃ 이상인지 확인한다.

    ✔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 평소보다 빠르게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 수유 시 힘들어하거나 잘 먹지 않으려는지 확인한다.

    ✔ 입술이 파래지거나 몸이 처지는지 확인한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해요.



    지금까지 유아 재택치료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모두가 걱정하는 시기인만큼

    조금 더 건강을 챙기며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해요.





첨부파일 main.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