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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자주 코피를 흘린다고요?

임신 중 코피를 흘리면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거예요.

꽤 많은 임산부들이 임신 후 코피를

흘리는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임산부 코피에 대해 알아볼게요.



 

임신 후 자주 코피를 흘려요.

괜찮을까요?

 

평소 피곤하면 코피가 자주 난다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우리의 콧속에는 많은 혈관이 자리잡고 있는데

피곤하거나 건조하면 혈관들이 쉽게 팽창해

코피가 날 수 있어요.


임신 중 코피가 자주 난다면

더욱 걱정과 당혹스러움을 느낄 거예요.

병원에 가야하나 궁금하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러한 임산부 코피의 대표적 원인은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 호르몬 변화

임신을 하면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의 분비량이

급증하면서 코 점막 또는 혈류량이

증가한다고 해요.

이때 점막이 부드러워져 출혈이

발생하기 쉬워지는데 임신 후

잇몸에서 쉽게 출혈이 있는 분들도

같은 이유라고 해요.


📌 혈액량 증가

임신을 하게 되면 태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고

실제로 혈액이 증가해요.

특히 임신 후기로 갈수록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 공급이 더욱 많이 이루어져

산모의 혈액량도 많이 증가합니다.

갑작스럽게 혈액량이 증가하며

혈소판이 커지고 그만큼 코피가 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볼 수 있어요.


📌 높아지는 기초체온

임신 초기에는 기초체온이 0.5~1도 정도 높아져요.

체온이 높아지면 콧속의 약한 점막은

쉽게 출혈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고 해요.

면역도 약해지기 때문에 점막도

약해진다고 볼 수 있어요.


📌 건조한 기후

여름이 아닌 건조한 날씨에는

콧속도 쉽게 건조해져요.

건조해진 콧속의 점막은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임산부 코피의

원인이 되기도 해요. 




임산부 코피, 이렇게 대처하자!

 

앞에서 살펴본 원인들로 인해

임산부는 쉽게 코피가 날 수 있는데요.

사소해 보이지만 무작정 두고 보기엔

놀라고 겁이 날 수도 있어요.


당황하지 말고 아래의 방법으로 대처해 보세요.


📌 편안하게 앉아 코 밑을 지긋이 눌러

압력을 가하고 고개를 젖혀준다.

머리를 심장보다 높게 해야 하므로

눕는 것 보다는 앉는 것이 좋아요.


📌 엄지와 검지로 코밑 부드러운 부분을 잡고

얼굴 쪽으로 힘주어 누른다.

 얼굴 뼈 쪽으로 약 5분가량 눌러 주는 게 좋아요.


📌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킨다.

 얼음팩을 코피가 난 부위와

주변 얼굴을 하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대처했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가량 출혈이 있다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나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임산부 코피, 예방법은?

 

사소하지만 불편할 수 있는

임산부 코피는 대처방법 만큼

예방법도 중요할 것 같아요.

임산부 코피는 평소 작은 생활 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 촉촉한 환경 만들어 주기

코피 예방법은 콧속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 예방법이에요.

평소 실내 온습도를 신경 쓰는 게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환기를 자주해 실내공기를 순환해주고,

건조한 겨울에는 특히 가습기나 빨래 등을

실내에 건조해 습도조절을 해주면 콧속도

함께 촉촉해져 코피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어요.


📌 수시로 수분 보충하기

임산부 수분섭취의 중요성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수분 섭취만으로도 임산부 코피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충분한 수분섭취는 체내 수분량을 높여

점막들의 면역향상과 촉촉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 콧속 자극을 하지 않기

콧속 점막은 연약하기 때문에

자극을 주게 되면 쉽게 출혈이 생겨요.

임신 중에는 특히 다양한 이유로 점막에

출혈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코를 풀게 될 경우 휴지나 손가락으로

콧속을 자극하지 말고 식염수나 물로 불려

쉽게 푸는 것이 방법이에요.


📌 코피에 좋은 음식 먹기

연근은 코피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이에요.

연근에 함유된 탄닌과 철분으로 지혈작용과

소염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요.

코피가 심하게 나는 경우 연근을 즙으로

갈아서 먹거나 즙으로 먹기 거북할 경우

샐러드로 만들어서 섭취하면 코피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임산부의 경우 엽산을 복용하도록 권장하는데

엽산도 세포 복구에 힘쓰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난다면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아요. 

 

 

지금까지 임산부 코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어요.

사소한 생활 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 한

임산부 코피! 건강한 임신기간을 위해

마더케이가 늘 함께 고민할게요.

첨부파일 임산부코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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