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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아기 낙상 사고! 뇌진탕 증상과 대처방법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소파에서 떨어졌어요"

"아기띠에서 떨어졌어요."


아기 낙상 사고가 의외로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영유아 두부 외상의 가장 많은 원인이

바로 낙상 사고라고 하는데요.


전체 사고의 60%이상이 6세 미만 아이들이며

이중 절반은 가정에서 발생하는데

어린 아기일수록 신체 중 머리가 상대적으로

무겁기 때문에 낮은 곳에서 떨어졌다 하더라도

머리부터 땅에 닿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신생아의 경우, 대천문과 소천문이 아직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에 충격을 받게 되면

뇌출혈 혹은 뇌 신경 손상이 올 수도 있는데요.

뇌진탕 뿐만 아니라 인지나 신체 발달에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 낙상사고 후에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낙상 사고 후 대처와 뇌진탕 증상,

낙상 사고 예방법까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신생아와 6개월 미만 영아는

떨어진 높이와 이후의 증상에 상관없이

일단 병원으로 곧장 가는 것이 좋아요.


아기를 안으려다 떨어지는 경우 높이가

낮았다 하더라도 일단 병원을 내원해

상황을 설명하고 전문의가 관찰하여

아기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개월 미만 아기는 처음엔 증상이 없어 보여도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사태에 빠르게 대처해야 해요!

 

영유아 낙상 사고 응급처치

 

낙상 사고가 일어났다면 아이를 되도록


✔ 움직이지 않도록 하며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상이나 혹이 났다면 깨끗한 거즈로 지혈하고

30분 내외의 냉찜질을 해주세요.


아기 침대나 유모차, 보행기 등에서

떨어진 정도로 뇌에 큰 손상이 생기기는 어렵지만

드문 경우 뇌출혈이나 두개골 골절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낙상 후 72시간 동안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지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합니다. 


뇌 손상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므로

90cm 이상의 높이에서 떨어진 경우에는

괜찮아 보이더라도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잠깐이라도 의식을 잃은 경우

가장 위험한 상태로 척추손상의 위험도 있으니

섣불리 아기를 들거나 움직이는 것보다는

119를 불러 즉시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 멍하게 쳐다보거나 동공이 풀린 경우,

양쪽 눈 동공의 크기가 다른 경우


✅ 경기, 경련 증상을 보이는 경우


✅ 코나 귀, 눈에서 맑은 액체가 나오는 경우


✅ 머리가 붓거나 외상이 보이는 경우


✅아이가 몸을 좌우로 휘청거리며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말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


✅ 계속 눈을 감고 잠을 자려고 하는 경우


✅ 10분 이상 울음이 그치지 않는 경우


✅ 구토 증상을 보이는 경우

(분수 구토 3회 이상)


✅ 한쪽 팔을 부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경우


✅ 심한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


특정 부위를 아파하는 경우


✅ 평소에 문제없던 대소변 조절이 안되는 경우

 

이외에도 아이가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은데요.


사고 후 응급실에 가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이 잘 되지 않는다면 119에 전화해서

상담을 먼저 받아보세요! 


119에서는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가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뇌진탕이란 머리에 일정 강도 이상의

물리적인 충격이 가해져서 신경세포가

기능 이상을 보이고 이 때문에 뇌 기능에

일시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상태예요.


보통 몇 초에서 몇 분 정도 의식을 잃거나

어지럽고 속이 안 좋고 토할 것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해요.


아기들은 어른처럼 의식이 또렷하지 않아서

눈 맞춤이 잘 안되거나 먹은 것을 토하거나,

울음을 그치지 않고 창백해 보이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뇌진탕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또한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잘 수도 있어요.

 

뇌진탕은 말 그대로 일시적인 신체 현상이고

대부분 특별한 외상 후 장애를 남기지 않아서

뇌진탕 자체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영유아의 경우 일반 성인보다 뇌진탕이

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머리가 성장기이기에 약하다보니

뇌 손상이 치명적일 수 있어요.

때문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응급실에서

CT를 찍어보고 상태를 확인해야 할 수 있어요.

뇌진탕 증상은 위에 언급하였던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하는 경우에 증상과 같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응급상황이므로

반드시 빨리 응급실에 가시길 바랍니다.

 

 

📌 영유아 낙상 사고 예방하기

 

 아이가 높은 곳에 혼자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시키기


 침대 난간은 항상 올려두고 아이가

넘어가지 못하게 주의시키기


✅ 높은 곳에 아이의 시선을 끌만 한

물건을 두지 않기


✅ 아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평소에 자주 하기

 

아이가 낙상사고가 나거나 머리를 쿵 양육자 또한 놀라죠.

이럴 때일수록 아이가 놀라지 않도록 침착하게 대응하고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72시간은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첨부파일 낙상사고_썸네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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