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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주의! 여름철 질병 종류와 예방법 알아보기

여름은 많은 야외활동과 

외부 접촉으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하고 습한 날씨 때문에

세균 번식의 위험도 높은 계절이에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염병에 걸리기 쉽고 세균으로 인한

여러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데요.


오늘은 여름철 유행하는 

질병의 종류와 예방법을 알아볼게요. 

 

1. 수족구병

6세 이하의 어린이가 많이 걸리는

여름과 가을의 대표적 질환이에요.

선홍색 반점이나 구진, 수포가 손, 발, 입 속에 

발생하는 병으로 잠복기가 4~6일 정도 되어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장바이러스의 일종인 콕사키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감염된 환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환자의 분비물에 노출될 때 감염되죠.

대부분 물놀이장, 보육시설, 놀이터, 바닥 분수 등의

소아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감염되고 있어요.


수족구병은 달리 약이 없기 때문에

고열을 동반할 경우 해열제를 복용하고

열을 내리도록 해야 해요.

또한 입안에 구내염으로 아이가 

잘 먹지 못할 수 있으므로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이는 게 좋아요.


수족구병을 예방하기 위해선 위생관리가 가장 필요해요.

외출 전 후, 화장실 다녀온 뒤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외출 후 양치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아요.

또 수족구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되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나 물놀이장을 피하도록 해요.


2.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부터 고막까지 통로에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물놀이 이후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에요.


귀의 외이도는 외부 세균들과 직접 접촉하지만

방어막을 가지고 있는데요.

귀에 물이 들어가 습한 상태가 유지되면서

외이도의 방어막이 파괴되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것이에요.


물놀이 후 외이도가 물에 불어 약해진 상태에

면봉이나 휴지로 귀를 닦다가 상처가 나는

경우도 외이도염을 유발해요.

외이도염 증상은 귀에 통증이 있고 가려움증이 심해

귀를 자주 긁게 되고 불편해 하는 것인데요.

심한 경우 귀가 붓기도 하니 잘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외이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귀에 물이 들어간 경우 귀가 바닥을 향하게 한 뒤 

가볍게 뛰어 자연적으로 물이 나오게 해주어야 해요.

외이도염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귀를 자극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도록 해요.


3. 농가진

 


여름을 알리는 해충으로 모기를 

가장 먼저 떠올리 게 되는데요.

모기나 벌레에 물린 자리를 긁어 

상처 부위에 세균이나 바이러스 및 

곰팡이가 침투해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것을

농가진이라고 해요.

가려워서 아이가 계속 손으로 만지고 긁으면

더욱 심해지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잘 관리하면

2주 정도 안에 완치될 수 있어요.


농가진을 예방하기 위해선

야외 활동 전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얇은 긴 팔, 긴 바지를 입는 것이 좋아요.


4. 땀띠


땀띠는 여름철 땀이 과다하게 분비되면서 

급증하는 질환인데요.

어린이의 경우 성인에 비해 

땀샘의 밀도가 높고 양이 많아

땀띠가 더 많이 생긴다고 해요.

주로 살이 겹쳐지는 부위에 많이 생기는데요.

통풍이 잘되는 옷이나

땀 흡수력이 좋은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땀띠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땀띠가 났을 때 땀을 잘 닦아주고

시원한 수딩젤을 바르거나 

오이를 갈아 팩으로 하는 것도 좋아요.


이러한 여름철 유행하는 질병은

사소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


외출시 마스크 착용하기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지난 겨울 독감 유행을 막았다고 할 정도로

질병을 예방에 도움이 돼요.

요즘은 야외 마스크 착용이 자유로워졌기 때문에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지 않는데요.

하지만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에

사람이 많은 장소에 간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아요.


손 청결하게 유지하기 



손에는 많은 균이 있고

균을 입이나 눈 등으로 쉽게 옮기는 신체이기도 해요.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질병이 예방되는데

손을 씻을 수 없을 경우

수시로 손 소독제를 활용하면

개인 위생관리에 큰 도움이 돼요.

 

야외활동 전에는 준비를 철저하게!


야외활동을 하기 전에는

준비를 꼼꼼히 하는 게 좋은데요.

햇빛이 강한 시간이라면

자외선차단제를 꼭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좋아요.

또 모기 기피제 등의 벌레 기피제를 사용해

벌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도록 해요.

그 밖에 충분한 수분섭취를 할 수 있도록 

물이나 음료를 준비하고

야외활동 시 수시로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해요.


지금까지 여름철 유행하는 질병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잘 알아 두었다가 건강한 여름 나기로 

아이와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마더케이가 응원해요.

첨부파일 여름철질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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