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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보다 더한 고통
젖몸살 대처하는 법

젖몸살, 이렇게 아픈데
왜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거죠?

엄마로서 모든 게 서툴고 힘들었던 신생아 시기에
출산의 고통과 맞먹었던 젖몸살을 만난 순간
완모에 대한 의지는 도망쳤고 단유를 진지하게
고민했다는 선배 엄마들의 이야기.

가슴을 부여잡은 채 잠 못 들면서
엄마 되는 게 이렇게 힘든 것인지,
이렇게 아픈데 다들 어떻게 완모를 하는 것인지...

누군가를 원망하고 싶을 정도로 아프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젖몸살.

마더케이가 알려드릴게요.
젖몸살을 예방하는 팁과 대처법까지요.

이렇게 아플 줄이야


젖몸살은 크게 출산 후
모유 수유 중 발생하는 가슴 통증들을
일컫는데요.

유방울혈, 유관막힘, 유선염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가슴이 딱딱하게 뭉치거나
돌처럼 딱딱한 어떤 것이 만져지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과 발열, 두통을 동반해요.

감기몸살과 증상이 비슷해서
초기엔 젖몸살을 감기몸살로 착각했다는 분들도 많고요.
정말 아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답니다.

내가 젖몸살을 하게 될지, 않게 될지도
닥치기 전에는 알 수 없죠...

'나는 젖몸살 없이 지나가나보다' 싶었는데
아기가 100일 될 때쯤 젖몸살이 와서
난감했다는 분도 계시고요.

또한 모유량과도 크게 관련성이 없는 듯해요.
모유량이 많지 않았어도 젖몸살로 인해
단유를 결정햇다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젖몸살이 생긴 듯하면
유방(가슴)을 전문적으로 보는 유방외과나
산부인과를 찾아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는 게 좋아요.

간혹 마사지를 더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유선염일 경우엔 항생제를 꼭 복용해야 하니
병원 진료를 먼저 받을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젖몸살로 인한 발열이나 두통이 있을 경우,
타이레놀을 드세요. 수유 중 복용이 가능하거든요.

젖몸살 대처법


젖몸살의 가장 큰 해법은
정아기에게 계속 물리는 것이랍니다.

유축기를 사용하거나, 손으로 유축을 하는 것보다
아기가 물수록 딱딱했던 가슴이 풀어지고 편해지거든요.
물론 아기에게 물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요.

열이 나지 않고
가슴이 뭉쳐 불편한 정도의 젖몸살이라면
수유를 하기 전 마사지나 온찜질로 가슴을 풀어주세요.

다양한 가슴 마사지 방법들을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직접 해보는 것도 좋아요.

가슴이 뭉치고 열이 오르면서
단단하게 부어오르는 젖몸살에는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시원한 양배추를 올려보세요.
양배추 추출물이 들어간 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아요.

유선이 막혀 젖이 나오지 못해
가슴이 아픈 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유두를 10분 정도 담갔다가 아기에게 물려보세요.
막힌 부분이 뚫리면서 통증이 줄어들 거예요.

한번에 완전히 풀리진 않더라도
일단 통증이 줄어들고 가슴이 편해질 거예요.

보온병 뚜껑이나 젖병 뚜껑이 편리했다는
꿀팁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젖몸살 완화에 도움이 되는 차도 마셔보세요.

젖몸살은 출산 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출산을 앞두고 타이레놀, 양배추 크림, 차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도 좋아요.

젖몸살, 우리 만나지 말자


젖몸살의 가장 큰 원인은
아기가 먹고 엄마 가슴에 남은 젖 때문인데요.

젖을 잘 짜고 비워내는 것이
젖몸살을 겪지 않는 가장 중요한 팁인 듯해요.

모유 수유를 시작하는 초반엔
유선이 막히지 않고 건강한 모유가
원활하게 나올 수 있도록
기름지거나 단 음식을 피해주세요.

마요네즈가 들어간 음식이나 밀가루가 들어간
쿠키, 떡 등도 모유가 원활하게 나오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니 피해주세요.

젖몸살은 대부분 아기가 자라면서
수유 텀이 길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기가 크면서 밤잠을 길게 자고,
텀이 길어지고 수유를 건너뛰고
수유의 패턴이 깨지면서 젖몸살이 발생하니
수유텀을 급하게 늘리지 마세요.

젖몸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유 자세도 중요해요.

풋볼자세, 요람자세를 번갈아 가면서
15분씩 수유를 해주세요.

유선이 막히지 않도록
힘들지만 누워서 수유하는 것보다
앉아서 수유해 주세요.

엄마의 마음이 건강해야


아기를 알아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젖몸살 때문에 제대로 아기를 돌보지 못해
단유를 결심하기도 하는데요.

모유 수유만이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인 것도
아기의 정서를 안정시켜주는 것도 아니랍니다.

엄마에게 모유수유가 스트레스를 준다면
굳이 고집할 필요가 없답니다.

젖몸살을 견뎌내지 못하고
모유 수유를 계속 이어나가지 못한 걸
너무 자책하거나 미안해하지 마세요.

엄마에게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아기와 더 건강한 교감을 할 수 있고

엄마가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
그게 정말 육아의 정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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