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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워킹맘 IN 마더케이

하루를 정신없이 보내는 평범한 워킹맘이지만 엄마가 또 다른 ‘엄마’를 위해 일 한다는 특별함이 일의 원동력이 된다는 마더케이의 워킹맘.  


유아용품이 아기 말고 엄마 취향이면 어때요?

짐을 줄이는 똑똑한 유아용품은 없을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나의 육아’ 속에서 새로운 육아 방법을 찾는 질문을

던지는 마더케이의 대표 워킹맘 세 명의 인터뷰를 시작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신 일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하세령/차장 (이하 👩‍🔬마더케이 초창기부터 쭉 근무해 어느덧 13년차, 제품 개발을 담당하며 개발2팀 팀장을 맡고 있어요. 

 

박수현/차장 (이하 🕵️‍♀️) 스토어팜, 위메프 등 국내 채널에서 여러 프로모션도 기획하고 아마존과 같은 해외 채널을 운영하며 마더케이를 글로벌하게 알리는 국내외 온라인 영업 업무를 담당하는 커머스2팀의 팀장이에요. 입사한지는 벌써 7년이 되었네요.

 

김여울/대리(이하 👩‍💻) 저는 마케팅팀에서 브랜드 제휴, 서포터즈 및 체험단 운영, 캠페인 기획 등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하고 있고 근무한지는 약 2년 정도 되었어요. 

 

Q. 어떻게 마더케이에 입사하게 되었나요?

👩‍🔬)  대표님과 이전 직장에서부터 오랜 시간 함께 발을 맞춰온 동료였기 때문에 대표님의 제안에 자연스럽게 합류하게 되었어요. 이제 막 시작하는 회사에 합류한 만큼 열정과 패기가 있어서 아이 낳고 몸 풀자마자 바로 뛰어들었죠. (웃음) 

 

🕵️‍♀️)  육아선배였던 친구가 마더케이 지퍼백을 선물해주어서 처음 마더케이를 알게 됐는데, 그 후로 건티슈, 이유식 저장팩 같은 제품들을 쭉 구매해서 사용하는 소비자였어요. 그러던 중 아이들이 많이 어려 출퇴근이 가까운 곳으로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마침 마더케이 공고를 보고 얼른 지원했어요. 마더케이 입사했을 때 육아맘들의 따뜻함이 무척 좋은 첫인상으로 남았어요.

 

👩‍💻) 저는 회사를 그만두고 임신과 육아를 했는데요. 아이가 9개월 되었을 무렵, 저의 자존감이 끝없이 낮아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남편과도 괜한 트러블이 많았고요. 그때 ‘일을 다시 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어 구직을 시작했는데 운명처럼 마더케이 공고를 보게 되었죠! 지퍼백, 젖병, 세척솔 등 마더케이 웬만한 제품은 다 써봤던 만큼 지원서를 낼 때부터 자신 있었어요.



Q. 하루 일과는 어떤가요

👩‍🔬) 이제는 아이가 제법 커서 많이 챙겨줄 것도 없고 손이 갈 일도 별로 없어요. 아침에 아이를 깨우고 등교 준비를 도와주면서 저도 출근 준비를 하고요. 퇴근 후에는 같이 저녁을 먹어요. 

아이가 어렸을 때도 시어머님과 함께 살아서 육아 자체의 어려움은 많지 않았어요. 회사 초창기에는 일이 워낙 많아서 새벽에 별 보며 출근하고 늦은 밤 별보며 퇴근하는 게 일상이었는데, 늘 시어머니가 고생해주셨죠.

지금은 오히려 아이의 어린시절 함께한 시간이 짧았다는 게 아쉬워요. 아이가 기고, 걷고, 뛰는 첫 순간들을 함께하지 못한 게 이제서야 후회가 돼요. 그래서 늘 ‘오늘이 가장 어린 날인 만큼 최선을 다해 예뻐 해주자!’ 라는 생각을 늘 가지고 있어요. 

 

🕵️‍♀️) 저의 가장 중요한 육아 일과는 아침 차리기예요! 미식가, 대식가인 두 아들이 아침을 꼭  챙겨먹기 때문에 저녁마다 아이들에게 메뉴를 접수 받아요. (웃음) 

6시에 기상해서 아침식사 준비, 학교 준비물 챙기기 등 등교 준비를 시키고 저도 출근준비를 해요. 남편 직장이 육아에 관대한 곳이라 저녁시간 아이들 샤워나 식사는 아빠 담당이에요. 덕분에 저는 퇴근 후 동료들과 한잔의 여유도 있는 편이랍니다. 아이들이 많이 커서 하루 일상이 많이 여유로워졌어요. 여러분도 머지 않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저희는 양가 부모 도움 없이 온전히 부부 둘이 육아를 하고 있어요. 아침엔 제가 일찍 일어나 밀린 집안일과 아이 등원준비를 해요. 8시에 아이를 등원 시키고 10시까지 회사로 출근해요. 탄력근무제로 조금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남편이 아이 하원과 목욕, 저녁 식사를 담당하고요.



Q. 마더케이 워킹맘의 장점은

👩‍🔬) 가족행사나 일정에 대한 배려가 가장 큰 장점이죠. 대표님부터 직원들까지 대부분 아이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서로 공감하고 챙겨주는 분위기예요. 

워킹맘 아빠 직원들의 장점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아빠들은 엄마에 비해 육아 정보가 늦고 임신기간 챙겨야 하는 것들에 무딜 수밖에 없죠. 그런데 우리 회사엔 유난히 육아맘이 많이 있는 만큼 아빠 직원들에게 고급 육아 정보나 육아 꿀팁을 많이 전수해 주거든요. 센스있는 남편, 백점짜리 아빠가 되기 딱 좋은 환경 아니겠어요? 

 

🕵️‍♀️) 마더케이에 입사하기 전까지 패션 업계에서 근무했는데요. 거기에는 자녀가 있는 직장인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아이들 문제로 연차를 쓰거나 급히 퇴근하는 일이 난감했어요. 지금은 다들 아이들 문제를 가장 우선으로 생각해주고 이해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워킹맘한테 이것보다 더 좋은 복지가 있나요?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어린 아이들은 아픈 날이 많잖아요. 그럴 땐 가정보육을 해야 하는데 연차 사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 덕분에 마음 편히 아이를 케어 할 수 있어요. 

올해부터 도입된 시차출근제는 정말 구원의 빛 같았어요. (웃음) 직접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보고 출근하니, 엄마로서 할 일을 제대로 했다는 생각에 출근길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Q. 엄마 & 직장인  가지 역할을 병행하며 가장 힘든 순간은

👩‍🔬) 육아와 일을 둘 다 잘 할 수 없다는 것을 체감할 때. 엄마도 사람인지라 어느 한쪽으로 신경이 치우칠 때가 있잖아요. 그러면 꼭 나머지 한 쪽에서 일이 생기더라고요. 일과 육아의 밸런스를 맞춘다는 건  워킹맘 13년 차인 지금도 여전히 어려운 것 같아요. 둘 다 잘 해내야겠다는 욕심보다는 매 순간 지금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 최근엔 아이들이 크면서 학교와 관련해서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해결해야 할 업무, 미팅도 많은데 녹색어머니회, 학부모 모임처럼 학교를 방문하거나 연락할 일도 많아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첫째가 반장이 되면서 제가 반대표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학급 내에 챙겨야 할 이슈가 굉장히 많은 역할이더라고요. 아이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반대표 역할은 조금 내려놓았어요. 

 

👩‍💻) 사실 매일이 힘든 날인 거 같아요.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을 때 아이가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면 ‘오늘도 엄마를 얼마나 기다렸을까’ 싶어서 가장 마음이 아프죠.

 

Q. 워킹맘의 장점은?

👩‍🔬) 워킹맘이 된 이후로 일에 대한 책임감이 더 강해졌어요. 엄마가 일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멋진 어른’에 대해 가르쳐주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으면 좋겠거든요.  그래서 더 잘 하고 싶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요.

 

🕵️‍♀️) 엄마의 일을 궁금해하고 멋지다고 말해주는 아이들의 응원을 들으면 제가 정말 멋진 사람이 된 것 같아요! 얼마 전 장기근속 포상휴가를 받아서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는데, ‘크, 이런 행복을 느끼려고 열심히 일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경력단절 기간동안 일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매 순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함과 뿌듯함을 느끼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을 망설임 없이 사줄 수 있을 때 가장 뿌듯해요. (웃음)


Q. 13 차를 맞이한 마더케이오랫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마더케이만의 특별함이 있다면

👩‍🔬) 단순한 유용성이 아닌 엄마들의 기분까지 좋아지는 제품을 만들자는 마더케이만의 고집! 

투명비닐에 눈금만 덩그러니 있던 모유저장팩을 컬러풀한 디자인에 짱짱한 원단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건 마더케이가 처음이었어요. 물건을 사용할 엄마들의 기분을 생각한 거죠. 엄마들을 위해 엄마인 내가 한발 더 나아가 고민할 수 있는 곳에서 일한다는 기분이 참 좋아요. 

 

🕵️‍♀️) 브랜드 운영에 진짜 엄마들의 고민이 들어있다는 것!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첫째가 여섯 살, 둘째가 네살 한창 손이 많이 갈 때라 제가 육아계의 아이디어 뱅크였어요! (웃음) 신제품 테스트에서는 실 사용자의 마음으로 거침없이 의견을 냈고 실제로 신제품이 출시되면 어떤 프로모션을 해야 엄마들이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떠올랐어요. 저뿐만 아니라 회사의 육아맘들이 모두 진심으로 엄마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의견을 내요. 그리고 그 의견이 늘 존중 받는다고 느껴요. 

요즘은 실제 0세에서 3세 아이를 키우는 다른 직원들에게 아이디어뱅크의 자리를 내어줬지만 (웃음) 계속해서 달라지는 트렌드를 공부하고 주변 출산맘들에게 의견도 구하며 계속해서 엄마들의 마음을 고민하고 있어요. 

 

👩‍💻) 마더케이는 늘 엄마들에게 진심이에요. 마더케이의 서포터즈 또한 단순 제품 리뷰, 기업 홍보를 위한 모임이 아닌 엄마들이 발전할 수 있고 작게나마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며 여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베싸TV를 초청한 부모교육, 개인 SNS를 더 전문적이고 생산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진촬영 클래스 등을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어요. 활동 하나하나에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감동하는 서포터즈를 보며 저도 단순히 서포터즈 담당자가 아닌 육아 동지로서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Q. 마더케이에서 일하며 생긴 잊지 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 초창기에는 대표님과 거의 둘이서 일을 해서 정말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어요. 컨테이너 한가득 쌓인 제품 하역부터 밀려드는 주문 건수를 처리하려 온종일 택배박스를 싸기까지요.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베이비페어에 참가한 일이에요. 끝없이 밀려드는 손님들을 맞이하다 저녁이 가까워져서야 점심 도시락을 까먹었어요. 그땐 단골처럼 찾아주시던 고객님들 덕분에 힘든 줄도 모르고 매회 베이비페어를 진행했던 것 같아요. 

마더케이 제품을 좋아해주시는 고객님들을 직접 뵙고나면 더 잘 하고싶다는 마음이 커져서 그 힘으로 또 열심히 제품을 발전시키고 개발하고 했던 것 같아요. 

 

🕵️‍♀️) 미디어커머스팀이라는 부서가 만들어지고 거기 팀장을 맡았던 적이 있는데요. 영업, 디자인, 마케팅이 모두 모인 팀이었어요. (사실 당시 문제아들만 다 모아놓은 팀이라 앞이 캄캄했어요.) 다들 아이디어도 많고 불도저 같은 추진력도 가지고 있었는데 그때 떨어진 팀 미션이 ‘케이맘 인지도 상승’ 이었죠. 

팀원들과 의견을 모아 케이맘박스라는 걸 만들어 500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어요. 구성품, 박스 형태, 포장 방법까지 세세한 모든 부분을 팀에서 직접 설계하며 준비했어요. 이벤트가 열리자마자 참여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거 다운되는 성과(?)를 얻었죠. 그때 당시엔 포털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 순위가 공개될 때였는데 실검 9위에까지 올랐다니까요?!

서버 다운은 큰 문제이긴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케이맘 브랜드를 많은 분들께 인식시킨 성공적인 프로젝트였어요. 그밖에도 서포터즈 1기 운영, 브랜드데이 기획 등 팀원들이 똘똘 뭉쳐 다양한 시도를 했어서 가장 힘들고 가장 재미있었던 팀이에요. 

 

👩‍💻)  제가 평소 늘 좋아했던 유아식 인플루언서 ‘시니맘’을 만났던 일이요! 회사에서 새롭게 이유식기를 론칭하면서 시니맘과 협업할 기회가 생겼어요. 협업을 통해 이유식기도 흥행하고 저도 늘 선망하던 시니맘을 만날 수 있어 무척 좋은 경험이었어요. 그때의 에너지로 앞으로도 육아인플루언서 분들과 마더케이의 협업 기회를 많이 늘려갈 예정이에요.


 

Q. 워킹맘의 육아 노하우가 있다면

👩‍🔬) 자기 전 책 읽어주기는 절대 빼놓지 않는 일과예요. 낮에는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에 밤에라도 동화책을 읽어주고 옛날 이야기를 들려주며 교감하려는 거죠. 이 시간은 저에게도 하루를 정리하는 기분 좋은 루틴이에요.

이제 아이가 훌쩍 커서 잠도 혼자 자겠다고 하고 책도 혼자 읽겠다고 하니, 대견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여러분, 무엇이든 해달라고 조를 때가 가장 좋을 때 입니다. (웃음) 

 

🕵️‍♀️) 이번 인터뷰를 하는 사람 중 제가 유일한 아이 둘맘인 것 같네요! 아이가 둘인 집은 아이 한명, 한명에 온전히 집중해주는 시간이 중요해요. 지금은 달마다 한명씩 따로따로 데이트를 해요. 갈 곳이나 하고싶은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짜고요. 아이랑 데이트를 가는 차 안에서, 식당에서 온전히 아이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지금 우리 아이는 이런 것에 관심이 있구나, 이런 고민이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달아요. 

이번 달에는 아이들이 데이트 코스를 똑같이 짜서 스즈메의 문단속만 두번을 봤네요! 하하

 

👩‍💻) 주말엔 꼭 야외활동 하기! 너무 힘든 날은 가까운 키즈카페를 가기도 하고 가볍게 단거리 여행을 가기도 해요. 최대한 집밖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려고 노력 중이에요. 




Q. 마지막으로 함께 육아 중인 엄마아빠에게 응원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 저는 아이 덕분에 세상을 더 크게 볼 수 있고 더 감사한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되었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후 인간으로서 점점 더 완성되어 간다고 느껴요. 초보 엄마, 아빠로서의 과정들은 무척 힘들겠지만 분명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행복을 얻을 거라고 확신해요. 힘든 육아는 마더케이에 맡기고 아이와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어 가세요! 

 

🕵️‍♀️)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행복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때때로 우울감이 찾아오고 가끔은 왠지 모르게 서글퍼지기도 하는 순간을 저도 많이 겪었어요. 아이는 너무 예쁘고 소중하지만 가끔은 아이의 소중함과 나의 행복함은 별개일 수도 있더라고요. 

그러니 육아를 분배하는 일에 절대 주저하지 마세요. 엄마라고, 아빠라고 무조건 하기보단 각자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덜 힘든 역할을 해나가면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을 거예요. 

 

👩‍💻) 얼마 전 칼럼에서 이런 글귀를 봤어요.

 ‘아이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쉽게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아이가 있어서, 아내와 나는 하루에 수십 번, 수백 번 너무 쉽게 웃는다. 우리는 이 시절이 너무 짧다는 것을 매번 의식하고, 그래서 자주 슬퍼진다.’ _ <그럼에도 육아>, 정지우 문화평론가

아이가 커서 우리 손을 떠나기 전에, 아이와 함께하는 지금, 충분히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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