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나 분유만 섭취하며 영양을
채우던 아기에게 6개월 전,후로
‘식(食)’에 대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해요.
이유식은 아기의 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유식 시작 시기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늦어도 알레르기 및 성장 불균형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시기에 맞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해요.
오늘은 아기 이유식 단계별 시작 시기와
적정한 양과 횟수에 대해 함께 알아봐요!
적절한 이유식 시작 시기는?
첫 이유식은 생후 빠르면 4개월부터
6개월 전, 후에는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이유식을 먹지 않고 수유만 하게 된다면
영양분 공급이 어려워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식품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이유식 시기를 정하는 것일까요?
바로 아기의 '장 발달'에 맞추는 것이에요.
4개월 이전까지는 장의 기능이 불완전하고
미숙해서 소화시키는데 무리가
갈 수 있다고 봐요.
또한 식재료 등의 알레르기가 일어났을 때
면역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경우의 수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요.
때문에 장의 기능이 적절히 발달하고
면역이 갖춰지는 시기에 맞춰
적절한 시기를 정한 것이에요.
✅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 체중이 6kg 이상
✅ 고개를 가누고 등을 지지할 수 있어
이유식 의자에 앉을 수 있으며
✅ 엄마나 아빠, 가족들이 밥 먹는 모습에
관심을 가지고 입을 오물 거리는 등의
반응을 보인다면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었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식, 왜 중요할까?
이유식은 아기가 음식을
경험하는 첫 단계이자,
아이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무척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유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게요.
✅ 영양 보충:
생후 4~6개월이 되면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영양분이 부족해요.
수분 함량이 많은 모유나 분유로는
칼로리와 단백질, 무기질, 철분 등이
필요량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시기에는 반고형식의
섭취를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 주어야해요.
✅ 소화 기능 발달 촉진:
아이들은 이가 나면서
침 분비가 증가해요.
음식물 씹기를 통해 잇몸을 자극하고
침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 능력을
발달시켜야 해요.
✅ 섭식 기능 발달 촉진:
이유식을 진행하는 동안
음식의 굳기를 점차 고형으로 증가시켜
아기의 섭취 능력을 발달시켜줍니다.
✅ 정서 및 지각 능력 발달 촉진:
단조로운 모유나 분유의 맛과는 달리
이유식을 통해 각종 음식의 맛, 냄새,
색깔, 형태, 감촉, 온도 등을 경험하며
지각 능력을 발달시켜요.
또한 아기가 의자에 앉아
식기를 사용하는 경험이 신체적,
정신적 발달을 촉진시켜줍니다.
✅ 올바른 식습관 형성:
이유식의 다양한 맛을 경험함으로써
미각의 기초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요.
시기별 이유식 횟수와 적정량
🥣 초기 이유식 (4개월–6개월 전후)
📌 이유식 횟수: 하루 1회
초기 이유식은 영양 섭취보다
씹는 연습이 주요 목적이에요.
여러 음식을 섞어 주는 것보다는
한 가지 재료로만 조리해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간을 하지 않은 쌀 미음부터 시작해
야채를 먹이는 것이 좋으며
단호박, 고구마 등을 갈아서 활용하면 좋고
수프 정도의 점도가 적당해요.
📌 유용한 식재료
4개월 : 쌀, 찹쌀, 고구마, 단호박,
애호박, 감자, 오이
5개월 : 양배추, 무, 사과, 배, 바나나,
브로콜리, 청경채, 콜리플라워
📌 이 재료는 피해주세요!
깻잎, 미나리, 죽순, 우엉 등
향이 강하고 섬유질이 많은 야채와
포도, 복숭아, 딸기, 오렌지, 토마토,
자두 등에 알레르기 유발 위험이 있는 과일
🥣 중기 이유식 (7-8개월)
📌 이유식 횟수: 하루 2회
아기가 다양한 재료를
맛보고 씹는 연습을 하는 시기예요.
음식을 으깨어 먹을 수 있을만큼
구강이 발달하므로 초기 이유식 보다는
되직하게 7배 죽에서 6배 죽 정도의
비율로 만듭니다.
분유나 모유의 양을 줄여 두 끼 정도
이유식을 먹이고 재료는 3mm크기로 썰어주세요.
아이의 치아와 소화 상태에 따라
재료의 크기와 묽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조절해주세요!
📌 유용한 식재료
초기 이유식 재료에 더해주면 좋은 식재료입니다.
소고기, 닭고기, 흰살생선, 닭고기,
달걀 노른자, 두부, 표고버섯, 배추,
시금치, 양상추, 당근, 비트, 쌀국수 면 등
📌 이 재료는 피해주세요!
돼지고기, 등푸른 생선, 조개류,
오징어, 현미&보리 등의 단단한 잡곡,
두유, 달걀흰자(알레르기 확인 필요), 땅콩,
섬유질이 많고 향이 강한 야채, 복숭아,
파인애플, 오렌지 등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삼갑니다.
🥣 후기 이유식 (10-12개월)
📌 이유식 횟수: 하루 3회
후기 이유식을 할 때 쯤이면
아이는 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혀와 잇몸으로 우물우물 씹을 수 있어
아이가 스스로 씹고 삼기며 음식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처음에는 된죽을 먹이다가
점점 익숙해지는 생후 12개월 부터
진밥을 먹이게 되는데
쌀은 쌀알 그대로 다른 재료는
5mm크기로 썰어 만들어 주세요.
11개월 이후 부터는 분유는 간식으로,
주식은 이유식으로 먹여야 하니
이 시기에 음식에 대해 흥미를
많이 유발시켜 줘야해요!
※ 이유식 이후 식재료가 고스란히
변으로 배출된다면 소화를 못 시키는
것이니 아이 변을 꼭 확인하며
이유식 양과 재료 크기 등을 조절해주세요.
📌 유용한 식재료
돼지고기, 새우, 게살, 연어살,
참치, 조개살(10개월 이후), 오징어,
밀가루, 대부분의 곡류, 깻잎, 파프리카,
포도, 복숭아, 키위, 대부분의 과일과
유지류도 섭취 가능해져요.
📌 이 재료는 피해주세요!
등푸른 생선, 달걀흰자, 생우유
(돌 이후 수유를 끊을 시기에 생우유를 시도합니다.)
🥣 완료기 (12개월 이상)
📌 이유식 횟수: 하루 3회
완료기에는 이유식에서 유아식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이므로
쌀알 그대로 밥을 해주게 되는데
2배 진밥 정도로 농도를 맞춰주며
다른 식재료들은 5-10mm 사이즈로
썰어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작 기능이 많이 발달한 시기이지만
아직 딱딱한 재료는 잘게 부수어
주는 것이 좋고 돌 이후부터
거의 모든 음식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해요.
주먹밥 등을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주면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며
음식과 친해질 수 있어요.
아이가 달고 짠맛을 확실히
구분하게 되고 좋아하는 것이 점점 명확해지는
완료기부터는 보다 잘 먹을 수 있도록
간을 조금 더 하는 경향이 있는데
짠맛에 길들여지게 되면
이후 더욱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기에
되도록 싱겁게 간을 해주는 것이
아이 건강에 도움이 되겠죠?
아기 이유식 식기 고르기!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엄마, 아빠는 어떤 이유식기를
구매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요.
마더케이 모듈 흡착식판은
소재와 활용성을 모두 충족시키며
엄마, 아빠들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어요!
바닥면의 넓은 흡착판은
어떤 테이블에서든 잘 흡착되어
아이가 이유식을 쏟을 일이 없으면서도
모듈형식으로 제작되어 국이나 스프,
따뜻한 반찬을 따로 데울 수 있어요.
또한 자유롭게 조립이 가능해
볶음밥 등 한가지 음식부터
최대 5가지 음식을 구분하여
담을 수 있어요.
100% 플래티넘 실리콘 성분으로 만들어
유해물질이나 환경 호르몬의 걱정이 없고
우수한 내구성으로 초기 이유식부터
유아기까지 쭉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요.
분리가 가능한 세 개의 볼에는
눈금 표시가 되어 있어 이유식 양을
점차 늘려가야 하는 초기, 중기 이유식 시기에
편리하게 양을 확인할 수 있겠죠?
마더케이 양손볼 이유식기 또한
흡착 식판과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중기 이유식부터 완료기에
덮밥이나 국 등을 담는 용도로
꾸준히 활용성이 높답니다!
이유식 시작 시기부터
단계별 이유식 재료까지
알차게 알아봤어요!
영양 섭취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 기관의 성장을 위해
무척 중요한 시기라는 거!
늘 기억하며 아이에게 '식사'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