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뒤로가기
제목

다래끼도 방치하면 수술한다? 유아 눈다래끼 증상과 적절한 치료시기



   "아이 눈에 눈다래끼가 났는데 쉽게 없어지지 않아요."


   어른도 쉽게 생길 수 있는 다래끼,

   그냥 방치하기 쉬운데 다래끼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수술까지 해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유아 눈다래끼 원인과 증상, 적절한 치료시기에 대해 알아볼게요.


  유아 눈다래끼, 도대체 어떤 거죠? 그 원인은?



    매립종이라고도 불리는 다래끼는 쉽게 말하면

   눈을 덮고 있는 눈꺼풀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긴 질환인데요.


   속눈썹 피지선에 있는 여러 분비샘들에 급성 화농성 염증이나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위치에 따라 겉다래끼, 속다래끼, 콩다래끼로 나뉘게 되죠.


   눈다래끼는 증상으로는

   눈꺼풀에서 고름이 빠져나가지 못해 종기처럼 붓고 붉게 변하며

   통증을 동반하는 것과, 눈 안에 세균이 들어가

   종기가 눈꺼풀의 안쪽에 생성되어 퉁퉁 붓는 경우로 나뉘게 되는데요.


   대부분은 저절로 고름이 나오면서

   아픈 것이나 부은 것이 가라앉으며 증상이 호전되는데,

   고름이 빠져나가지 못할 경우

   더 붓고 심하게 아프며 고열을 동반하기도 해요.


   이럴 경우 눈 안쪽에 심각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흉도 남을 수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눈다래끼는 대부분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어 더러운 손으로 눈을 부비거나 만져서

   세균감염에 쉽게 노출되는 경우에 많이 생기는데요.


   특히 물놀이를 많이 하고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은

   세균 번식이 쉬우므로 특히 조심해야 해요.


   이외에도 비타민A 부족, 모낭충이 과다하게 증식하는 경우 

   다래끼가 발생하거나 재발한다고 해요.


  유아 눈다래끼, 그 증상과 치료방법은?



   간단하게 알아보는 다래끼 증상!

   ✔ 눈꺼풀이 빨갛게 부어오른다.

   ✔ 눈곱이 많아지고 속눈썹 사이에 많이 낀다.

   ✔ 만졌을 때 단단하게 뭉쳐있다.

   ✔ 만지면 아파한다.

   ✔ 눈을 깜박일 때 이물감이 느껴진다.

   ✔ 불편함을 느껴 아이가 자꾸 눈을 만진다.

   ✔ 눈을 뜨기 힘들어한다.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눈다래끼는

   증상이 있을 때 안과를 찾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위치나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 

   고름을 빨리 빠져나올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아요.


   ✔ 온찜질하기

   다래끼 치료 방법 중 하나로

   40~50도 사이의 따뜻한 물로 눈을 헹구거나

   거즈에 물을 많이 머금게 적셔 다래끼 부위를 닦아주면 

   고름을 빠져나오게 하는 데 도움이 되죠.


   특히나 고름은 뜨거울 때 잘 빠져나오기 때문에

   온찜질을 자주 해주면 좋아요.

   눈의 안쪽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지긋이 문지르며 닦고

   하루 4번 정도 15분씩 찜질해 주는 게 좋아요.


   온찜질을 하다가 고름이 찬 것이 눈에 보이면

   집에서 직접 짜지 말고 가까운 안과를 찾아가서 진료받는 게 좋아요.

   잘못하면 다른 부위로 고름이 퍼질 수 있고 상처가 남을 수 있어요.


   ✔ 약물치료하기

   크기가 작고 증상이 가벼울 때는 온찜질로 가능하지만

   증상이 조금 심할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거나 안약을 점안하여 

   염증을 직접 가라앉히는 것도 방법이에요.

   연령이 어린아이들은 점안하면 불편해할 수 있어

   낮잠, 밤잠 자기 직전에 넣어주면 좋아요.


   ✔ 시술 치료하기

   약물치료로도 호전되지 않고

   고름이 점점 단단해 지거나 오래 지속되는 경우

   결막이나 피부를 절개해 염증을 제거해야 해요.

   또는 염증에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는 것도

   하나의 시술 치료 방법이에요.


   시술치료의 경우

   아이에게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에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유아 눈다래끼, 이렇게 예방하자!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눈다래끼는

   간단한 습관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요.




   

   ✔ 손 자주 씻기!

   손 씻기만 자주해도많은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데요.

   외출하고 돌아오면 손과 얼굴을 깨끗이 씻고 외출해서도 자주 손을 씻으면

   눈을 만져도 다래끼가 생길 확률이 적어지겠죠?


   혹시 아이들이 손 씻기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면

   엄마 아빠와 놀이하듯이 하거나 먼저 씻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이가 자연스레 따라 할 거예요.


   ✔ 사람들이 많은 곳은 자제하기!

   사람들이 많은 곳은 공기 중에 세균이 그만큼 많겠죠?

   이때 면역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눈꺼풀에 먼지나 세균들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요.

   가급적 사람들이 적고 위생관리를 쉽게 할 수 있는 곳으로

   외출을 하는 것이 좋아요.


   ✔ 눈을 자주 만지지 않게 하기!

   아이가 습관적으로 눈을 만지거나 눈에 이물감이 느껴져 만지는 경우

   눈다래끼가 생기기 쉬워요.

   최대한 눈을 만지지 못하도록 하고

   눈에 불편함이 있다고 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좋아요.


   * 영유아의 경우 간혹 알레르기 비염이 심해도 

     눈이 가렵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눈을 자주 긁으면 오히려 다래끼가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알아두는 게 좋아요.



   ✔ 비타민이 섭취로 면역력을 높이자!

   비타민이 풍푸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

   면역력이 높아져 세균에 노출이 되어도 

   염증으로 쉽게 발전하지 않아요.


   건강한 식단과 생활 습관으로

   우리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아이를 키우며 사소한 잔병치레만으로도

   걱정이 많은 육아맘들을 마더케이가 언제나 응원합니다! 

첨부파일 mk몰_썸네일2.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확인 취소